-
[굿모닝 내셔널] 문화공간 변신 폐공장, 카세트테이프 대신 예술 생산한다
철 두드리는 소리가 사방에 울려 퍼진다. 도로 옆으로 화물 열차가 지나간다. 지난달 23일 전북 전주시 팔복동에 문을 연 ‘팔복예술공장’을 둘러싼 풍경이다. 이곳은 1979년
-
[굿모닝 내셔널] 변기마다 테이프가 수북 '여공 눈물' 밴 폐공장의 변신
지난 23일 전북 전주시 팔복동에 문을 연 '팔복예술공장'. [사진 전주시] 철 두드리는 소리가 사방에 울려퍼진다. 도로 옆으로 화물 열차가 지나간다. 지난 2
-
[서소문사진관]봄바람 살랑살랑~ 서울에서 캠핑하자
봄이다. 바람의 결에서 포근함이 느껴진다. 주말을 앞둔 금요일. '어디로 떠나볼까?'라는 생각에 벌써 엉덩이가 들썩인다. 봄 햇살을 오롯이 즐길 수 있는 캠핑은 어떨까? 멀리 가
-
[라이프 트렌드] 이색 서비스·인테리어 여인의 개성미 살리다
소심하게 구경만 하다 나오는 화장품 매장은 이제 그만. 요즘 ‘코덕’(‘코스메틱’과 ‘덕후’를 합성한 신조어)들은 볼거리, 즐길 거리가 다양한 뷰티숍으로 놀러 간다. 화장품을 사
-
[라이프 트렌드] 천연석 같은 색상·패턴·자재 벽·바닥 꾸미니 고급스러운 멋
최근 공간 인테리어에서 가구나 소품보다 더욱 주목 받는 곳이 있다. 바로 벽과 바닥이다. 특히 고급스러운 호텔 로비를 연상케 하는 대리석 인테리어가 인기를 끌고 있다. 세련된 분
-
‘자동차 쇼룸의 창세기’ 제네시스 강남은 어떤 컨셉트
━ 렘 콜하스 OMA건축사무소 공동대표와 사미르 반탈 AMO건축사무소 디렉터 인터뷰 서울 영동대로 구글캠퍼스 맞은 편에 다소 비밀스러운 공간이 탄생했다. 건물 좌측 상
-
[분양포커스] 강남까지 20분대, 모든 가구 중소형, 광교산 숲세권
수지 광교산 아이파크 주택시장은 지금 중소형 아파트 전성시대다. 기존 매매시장은 물론, 신규 분양시장에서도 중소형의 흥행이 이어지고 있다. 중소형이 인기를 끄는 것은 무엇보다 중
-
[분양포커스] 강남까지 20분대, 모든 가구 중소형, 광교산 숲세권
수지 광교산 아이파크 주택시장은 지금 중소형 아파트 전성시대다. 기존 매매시장은 물론, 신규 분양시장에서도 중소형의 흥행이 이어지고 있다. 중소형이 인기를 끄는 것은 무엇보다 중
-
[소년중앙] 반려동물과 공감하기 위해 필요한 것 알아본 시간 '슈퍼 펫 쇼 2017'
'비숑 프리제'를 키우는 유주원(왼쪽), 강아지를 키우고 싶은 김지민 학생기자가 '슈퍼 펫 쇼'를 찾아 반려동물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. 반려동
-
[소년중앙] 냉전시대 비밀 벙커, 미래유산 옷 입고 미술관으로 변신
여러분은 벙커라는 말을 들어본 적 있나요? 벙커란 적의 항공기나 미사일 등 공중에서 공격하는 것을 방어·방지하기 위해 만든 지하 시설을 뜻해요. 미국 대통령이 사는 백악관 이스트
-
여의도 지하 비밀벙커, 문화예술공간으로 변신
박정희 정부 시절 서울 여의도 광장 지하에 만들어진 VIP 대피용 지하벙커가 재단장을 마치고 19일 서울시립미술관(SeMA) 벙커로 탄생했다. 지하로 들어가는 출입구. 신인섭 기
-
[오늘 문 여는 핫플레이스]화장품 없는 화장품 매장 ‘탬버린즈’
「 해외니 남쪽 바다니 남들은 모두 어디론가 떠나는 긴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나만 갈 데 없이 집에 혼자 있는다고 슬퍼말자. 사람 빠져 한적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는 핫한 쇼핑
-
예능 프로 진행자 여럿이듯 탈중심 ‘리좀 건축’ 뜬다
━ [도시와 건축] 시대적 흐름 반영 층간 구분이 어려워 경계의 모호성을 보여 주는 롤렉스 센터 내부. ━ 라디오스타 건축 필자는 ‘라디오스타’라는 예능프로를 즐겨
-
[이달의 예술 - 미술] 예술이 삶에 얼굴을 내밀 때
이지은명지대 교수·미술사학 지난 몇 주간 공공미술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. 서울로 7017의 개장에 맞춰 설치됐던 ‘슈즈트리’를 둘러싼 논란 덕이다. 헌 신발 3만여
-
마징가Z 나올 것 같은 석유비축기지를 아시나요...생태문화시설로 변신
마포석유비축기지의 탱크 내부 모습. 이곳에 문화시설이 들어서 다음달 공개된다.[사진 서울시] 서울시가 이 비밀의 공간을 ‘문화 비축기지’로 바꾸겠다고 발표했다. 서울시는 24일
-
[박정호의 사람 풍경] 지상 막장서 사투 벌이는 ‘검은 장미’ 여성 광부들 … 탄광 조연 아닌 주연이다
━ 20년간 태백 탄광 지켜온 사진작가 박병문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박병문씨는 광부의 아들이다. 그에게 탄광은 추억과 희망의 대상이다. 카메라를 들고 있는 박씨와 그가 찍은 선
-
[Vision 부산] 주민과 함께 만드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 … 행복이 가득한 '다복동'
다복동 마을공동체 새바람 다 함께 행복한 동네를 꿈꾸다. 이것이 부산시 다복동 사업의 이념이다. 사회복지·마을재생·물복지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통합·연계해 동(洞) 중심으로 복지
-
2017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, 국가주의와 세계주의, 자본주의와 비상업성 사이 카운터밸런스
2017년 베니스비엔날레 제57회 국제미술전 한국관이 10일 개막했다. 전면에 보이는 것은 코디 최의 작품 '베네치아 랩소디'. 사진=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17년 베니스비엔날레
-
소시민 김씨 아저씨, 청년 위한 사랑방 만들다
수애뇨의 1층(법규상 지하 1층). 공간 오른쪽에 전시된 비누벽이 신미경 작가의 ‘The Wall’이다. 수애뇨339 외관 집 한 채 새로 짓는 데 2년이 걸렸다. 공사기간만 따
-
루이비통, 루브르로 들어가다
7일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서 열린 루이비통 2017 FW 컬렉션 이번 쇼는 어디서 했어? 요즘 패션계에서 가장 민감하고 흥미진진한 질문이다. 백화점 복도(베트멍)와 재래시장(마
-
루브르 박물관은 왜 패션쇼장이 됐나
7일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서 열린 루이비통 2017 FW 컬렉션 이번 쇼는 어디서 했어? 요즘 패션계에서 가장 민감하고 흥미진진한 질문이다. 백화점 복도(베트멍)와 재래시장(마틴
-
요즘은 주인이 개에 맞춰 살아요, 펫 인테리어 주택 가보니
2012년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'개를 위한 건축(Architecture for Dogs)' 전시장에서 반려견과 함께 온 관람객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. [사진 '개를 위한
-
그는 어떻게 아파트와 신도시의 아버지가 됐나
지난해 7월 현대 건축의 거장(Le Corbusier·1887~1965)의 건축물 17개가 세계문화유산에 동시에 등재됐다. 이례적인 기록이다. 한번에 등재한 작품 개수가 많을뿐더
-
[브리핑] 부산비엔날레전시관에 중고서점 들어서 外
부산비엔날레전시관에 중고서점 들어서지난해 부산비엔날레 전시공간으로 사용된 옛 고려제강 부산공장(수영구 망미동, 전시장 F1963)에 중고 책 전문서점이 들어선다. 고려제강과 인터넷